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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10.♡.3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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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영구치에 이어 제3의 치아로 불리는 임플란트는 영구치를 잃게 된 사람들에게 매우 반가운 치료법이다. 치과에서 빠진 이를 보충하기 위해 옆의 이를 갈아 씌우거나, 틀니(의치)로 인한 불편한 경험을 해 본 사람이라면 그 스트레스가 대단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임플란트는 한마디로 인공치아를 심어주는 첨단 치과 의료술로, 원래 자연치아가 있던 자리에 인공치아를 심고 그 위에 보철물을 연결하여 자연치아 상실로 잃은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법이다. 자연치아를 잃은 자리에만 인공치아를 이식하므로 주변의 치아를 깍거나 손상시킬 필요가 없으므로 매우 매력적인 방법이다.
통상적인 틀니에 비해 씹는 힘이 강하며 훨씬 잘 씹히기 때문에 음식을 맛보며 먹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틀니처럼 끼웠다 뺄 염려가 없고 이물감이 없으므로 자기 치아와 같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틀니보다 모양이 좋아 자연스러워 보이고 젊어 보이므로 심리적으로 대인관계나 생활에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틀니를 오래 사용하는 경우에 치조골이 흡수되지만 임플란트를 사용하면 주위치조골의 흡수 또는 퇴축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의 시술은 턱뼈의 성장이 멈추는 16-18세부터 시술이 가능하며 환자의 나이보다는 잇몸뼈의 상태가 중요합니다. 임플란트가 원래 치아만큼 제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잇몸이 기본적으로 튼튼해야 한다. 따라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전에 반드시 몇가지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을 해봐야 한다. 우선 치아가 빠진 곳의 뼈가 충실한지를 검사하여야 하는데, 뼈 높이가 충분한지, 뼈의 질이 푸석한지를 보고, 뼈속 신경과의 거리도 보아야 한다. 신경이 너무 가깝게 위치한 부위는 시술 후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 주변의 다른 치아와 잇몸상태도 건강한지 점검받아야 한다. 또한 출혈성질환, 감염성질환, 심한 당뇨,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 알콜중독자등은 임플란트 치료에 적합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위의 경우라도 적절한 사전처치가 선행되면 임플란트의 시술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임플란트의 시술은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플란트의 수명은 인체내에서 충치의 위험이 전혀 없어 반영구적이다. 하지만 시술후 구강위생관리가 적절하지 않으면,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프라그나 치석이 생기게 되어 주위조직에 염증을 일으켜 치주질환등을 야기할 수도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구강관리가 필요하다.
만약 임플란트가 골유착에 실패했다하더라도 심은 임플란트를 제거한후 다시 임플란트를 매식하거나 통상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임플란트의수명은 반영구적이고 25-30년 동안 이상없이 사용하는 환자가 약 90%이상되므로 보통의 의치의 수명이 10년정도라고 볼 때 훨씬 수명이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의 성공률은 정확한 진단과 환자의 골 상태분석 그리고 시술의 정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보철, 임플란트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사용되어지는 임플란트 재료만도 수십종으로 주재료는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티타늄제재로 되어있고, 그 종류에 따라 가격의 차이도 많이 난다. 환자의 골의 상태와 치아가 상실된 부위의 크기에 따라 적절한 재료를 선택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대체로 뼈의 상태가 부실한 환자일수록 뼈와 결합 정도가 좋은 임플란트 재료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고가의 임플란트 재료를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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