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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10.♡.3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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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기운만 있어도 병원을 찾고, 기운이 벗어도 쉽게 병원 문턱을 넘는다. 그런데 이가 아픈 건 '웬만하면' 참아버린다.
치료비가 비쌀 것 같다. 게다가 이가 아파서 갔는데 이것 저것 권하는 것이 많다. 그래서 대부분 이가 아픈건 어지간하면 참아 넘긴다.
" 절대 그러지 마세요. 풍치치료와 같은 기초치료는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것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기초공사야 말로 큰 치료없이 자신의 치아를 오래오래 간직 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프라임치과 손병섭 대표원장은 풍치치료에 의료보험 혜택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몰라 몇만원 정도로 해결이 가능한 것을 그냥 방치했다가 큰 문제를 안고 오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깝다고 했다. 치주질환이 발병하기 쉬운 30대부터 정기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손원장은 스케일링과 풍치치료를 혼돈하는 경우가 흔하다며, 샤워하는 것과 대를 미는 것으로 둘의 차이를 간단히 설명했다.
풍치치료의 과정은 치아를 상하좌우의 4구획으로 나누어 마취를 한 후 실시하는데 각 구획당 일주일의 간격을 두고 실시하므로 한달 총 4회에 걸쳐서 진행이된다. 잇몸치료 직후엔 이가 오히려 더 시린 듯 하지만 1,2주후부터 구취를 비롯해 시린 증상이 효과적으로 개선된다. "좋은 기계와 비싼 치료법은 많습니다 그러나 가장 근본이 되는 치료는 의사가 환자를 얼마나 아끼는 마음으로 대하느냐 하는것입니다. 기초를 제대로 시행하는 것이 의술을 행하는 사람의 기본자세이며 그것은 수천만원 하는 기계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보장합니다." 비싼 치료방법보다 가장 간단하지만 무엇보다도 근본이 되는 풍치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싶어하는 손원장은 정작 병원의 홍보에는 별 관심이 없어 보인다 . 그것이 바로 그가 말하는 의사의 마음인가 보다.
- id분당 정희경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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